12th “ I Love Nanum Gala” Special Performer “ Seung Joo Ryu”

12th “ I Love Nanum Gala” Special Performer “ Seung Joo Ryu”
-Nanum Family Interview-

-뉴욕 나눔 재단과는 어떤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이번 행사의 키노트 스피커였던 신애라씨의 추천으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고 지난 나눔재단 행사에 참여했던 남편인 리키 김 씨의 적극 지지에 함께 하게 되었어요.

-뉴욕 나눔 재단 갈라에서 공연 하신 것에 대한 소감 간단하게 부탁 드려요 ~
덕분에 많이 웃고 맛있는 음식먹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습니다.한국아줌마가 된 이후에 간만의 휴가?로 감사한 시간이었죠^^타국에서도 이렇게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을 뵙게 되서 영광이었고 또다시 도전받고 배울수있는 뜻깊은 자리이였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재능 기부? 또는 기부의 의미는?
재능 기부… 재능은 하나님이 누구에게나 준 특별한 선물이지요 주신 재능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기꺼이 나누는 것이 재능기부아닐까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이든 나눌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면..기부는 사랑 ?  한마디로 나눔이라 생각해요~

-가장 소개 하고 싶은 자신의 나눔 활동을 소개해주세요
내가 가진것이 가장 없었을때 나눌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했을 때  내 목소리만으로 나눔이 되었던 컴패션! 그곳에서 내것을 나눈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받았어요.남편 리키김씨도 그 곳에서 만나서 결혼했고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던 시기네요^^ 컴패션 밴드를 통해 노래를 하며 컴패션을 알리고 세계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많은 후원자들이 생겼어요.

-나눔 활동을 통해서 본인이 얻는 이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적어도 손해 볼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오히려 주는것보다 받는것이 더 많은것은 확실하죠. 나눔으로 인해 나만이 아닌 타인을 보게 되고 마음에 컴패션이 생기고 좋은 일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남으로 인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도 해요.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다른사람을 정죄하던 나쁜시각들, 나의 들보 하나하나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만지시고 성장시켜주심을 깨달게 되는 과정이 아닐까 싶네요.

-행복은 어디에서 온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행복과 관련해 꼭 공유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행복은 마음…내 생각의 결정.. 즉 어떻게 생각하고 상황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결과에 따른 상황이오는것이라 생각해요…주어지는 상황에 늘 감사를 찾고 행복을 찾고 은혜를 찾는다면 그야말로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here and now…행복은 지금, 늘 나와 함께 있는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 행복한 하루가 후회없는 과거가 될것이고 행복한 미래가 기대될 것입니다. 인디언들은 자기전에  초를 끌때 하루의 마지막이 인생의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후회없는 삶을 살았노라.. 하며 행복한 하루를 마감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태어나듯 감사하며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한다고 하네요.이와같이 지금이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한다면 행복을 더 찾을 수 있지않을까요…

-유대인들은 나눔의 문화를 자녀들에게 유산처럼 교육 시키려고 하는데요 혹시 아이들에게 이러한 나눔 교육을 하시고 계신지 본인이 아이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나눔의 철학은 무엇인가요?
부모들이 흔히 하듯이 늘 “share”라는 단어를 알려주지요. 정말 중요한 일이니까요.하지만 정말 본인이 share를 하고 싶어하지 않으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길때까지 기다립니다.나눔이라는 것은 몸으로 배우기도 하지만 몸소 본인이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누리고 살지 못하는 친구들에 대한 마음에 대해서 계속 알려주는 작업을 하지요 가령 물을 아껴써야 하는 이유, 밥을 남기지 않고 먹는 이유, 물건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 사람을 존중하는 방법등을 생활속에서 알려줍니다. 생활속에서 조금씩 베여가게 되면 좋은 습관과 가치관이 생길거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죠. 분명히 아이들의 시대에는 더 따뜻해지는 사회를 기대합니다.

-현재 근황은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 본인의 비젼을 이야기해주세요
남편의 영화촬영으로 미국에 이주한지 1년이 되었고 뮤지컬 배우의 삶은 잠시 보류하고 세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지금 현재 주어진 가장 큰 사역.. 아내로서 늘 남편을 내조하고 엄마로서 아이들을 올바른 신앙안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가르치고 좋은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하고 이웃을 돌아볼수 있는아이들로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비젼입니다. 그리고 허락하신다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비젼을 꿈꾸고 서로의 것들을 나누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뉴욕 나눔 재단에 마지막 한 말씀 부탁 드리고 싶어요 
다시 한번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공감해주시고 즐겨주신 따뜻한 뉴욕 나눔 재단여러분께 감동받았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행복한 모습으로 반갑게 다시 뵙길 기대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기쁨넘치는 하루하루 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