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dio보도국 Local News 0 337 2020.01.23 12:04
(앵커)뉴욕나눔재단이 지난 2019년 한해 동안 모아진 후원금을 뉴욕 뉴저지 일원의 비영리 단체들에게 배분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재단 측은 각 단체 당 5천 달러에서 1만 5천 달러까지 총 11개 단체에 105,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동포사회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세워진 뉴욕나눔재단 주최 2020 후원금 배분행사가 22일 저녁 6시 30분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재단 측은 2019년 한해 동안 모아진 후원금 10만 5천 달러를 뉴욕과 뉴저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비영리 단체에 전달했습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단체는 이노비, 미주 한국어 재단, 시민참여센터, 뉴욕 나눔의 집, 패밀리터치, 기브 챈시스, 코리안아메리칸 스토리, KCC한인동포회관, 뉴 비기닝스 포 스페셜 니즈(NBSN) 등 11개입니다. 재단 측은 후원 신청 단체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후원 단체와 후원금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나눔재단 스티븐 오 이사장입니다.
<인서트 : 스티븐 오 이사장 / 뉴욕나눔재단>
단체 설립 이후 이번 후원금 배분 대상 단체로 처음으로 선정된 미주한국어재단의 이선근 회장은 2010년 당시 스무명 남짓이었던 한국어 교과 과정 수강생이 현재는 2천여명으로 늘었다며 배분 받은 기금을 우수 장학생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 이선근 회장 / 미주 한국어재단>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금을 전달받은 ‘기브 챈시스(Give Chances)’ 의 경우 팰리세이즈 팍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는 단체입니다. 기브 챈시스 김성봉 사무국장입니다.
<인서트 : 김성봉 사무국장 / 기브 챈시스>
뉴욕나눔재단 측은 올해에도 동포 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단체를 후원하게되 기쁘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인 동포 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서트 : 스티븐 오 이사장 / 뉴욕나눔재단>
AM1660 K-라디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