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나눔재단이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단체의 연중 행사로는 가장 큰 모금행사인 ‘2019년 제13회 연례만찬(2019 13th ‘I Love Nanum’ Beyond Charity Toward Change GALA)을 개최한다.
장소는 뉴저지주 티넥에 있는 매리엇호텔(100 Frank W Burr Blvd.)이다.
연례만찬은 미주 한인사회에 뉴욕나눔재단의 활동과 정신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눔의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 및 기업인들이 뉴욕나눔재단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파트너로 선정하고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도 있다.
올해 연례만찬에서 기조연설자로는 연방정부 법과 50개주 법안 그리고 법안을 만드는 데 참여한 상원과 하원의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 피스컬노트(FiscalNote)의 개발자이자 공동설립자인 팀 황(Tim Hwang.사진) 최고경영자(CEO)가 초청 받아, 모두 나눔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랜티 파트너(Grantee)에게 수여하는 ‘Toward Change Leadership Award’는 시민참여센터(KACE)가 올해 수상 단체로 결정됐다. 시민참여센터는 한인 커뮤니티의 권리와 이익을 신장하고, 동포사회의 미래를 위한 새 일꾼들을 키우는 등의 일에 집중하고 있는 단체로, 뉴욕나눔재단의 기금을 통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를 충원하고 이민자보호교회 법률대책위원회를 통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참여센터는 재정적인 어려움과 신분상의 제약으로 인해 법률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이민자 커뮤니티의 저소득층에게 법률 서비스로 도움을 주고 있다.
연례만찬 참석 티켓 가격은 300달러로, 스폰서십과 후원금 문의는 201-560-7781, www.nynan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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